소장형 전자책

- 문장 교실: 글쓰기는 귀찮지만 잘 쓰고 싶어
- 저 자 :하야미네 가오루
- 발행자 :윌북
- 등록일 :2021.07.06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추천하기 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앱 설치 대출하기 목록보기
※팝업차단이 되어있는경우 뷰어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도서 소개
소설을 읽다 보면 어느새 글이 써지는 이상한 작문 수업 누계 판매 5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직 교사가 제자들을 위해 쓴 글쓰기 책이다. 살다 보면 간단한 작문부터 논술, 자기소개서, 리포트처럼 피할 수 없는 글쓰기 순간을 맞이한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빈 노트만 바라보고 있다면, 이왕 쓰는 거 잘 쓰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특히 요즘 문해력이 화두다. 정규교육과정에서는 논술ㆍ서술형 문제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고, 당장 입시와 대학교육에서는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에 주목한다. 사회에서는 갖가지 글쓰기를 통해 개성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역량을 요구한다.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지만 누구나 요구하는 것이 글쓰기와 읽기 능력이다. 이 책은 현직 교사가 막연히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제자들을 위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고 재밌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푼 글쓰기 수업이다. 특히 초등학생, 중학생 사이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설가이기도 한 저자는 SNS 140자 글은 거리낌 없이 쓰면서 200자 원고지 글은 채우지 못하는 아이들의 현실에 착안해 지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쓰면서 일상에서 글의 감각을 깨치는 방식을 채택했다. 당장 눈앞에 놓인 글쓰기를 해치우는 2단계 해결 방법, 남다른 문장력을 키우는 6단계 트레이닝 법, 글 잘 쓰는 사람이 일상 속에서 남몰래 하는 10가지 일을 소개한다. 처음에는 일기 쓰기나 작문 숙제 같은 간단한 글쓰기로 시작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소설 한 편을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의 핵심은 누구나 글쓰기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법을 모를 뿐 글쓰기 감각은 누구에게나 있다. 뭉글뭉글 머릿속에만 있는 감상이나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들을 글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능력,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나아가 감동을 전하는 능력은 오직 글쓰기와 읽기를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 이 모든 능력의 최소 단위는 문장력. 스노볼처럼 굴려 키운 문장력은 인생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지금부터 당장 잘 쓰는 방법이 여기 있다.
목차
OPENING 문장력은 스노볼처럼 제1장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한순간에 해결하는 방법 글쓰기 숙제 극복 편 1. 글의 첫머리는 두 종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2. 귀찮다는 것은 재능이 있다는 증거! 트레이닝 편 1. 문장력 향상의 기본은 독서! 2. 하루 단 200자 일기가 소설가를 만든다 3. 우선, 좋아하는 책을 베껴 써 보자 4. 글쓰기 소재가 ‘없는’ 사람은 없다! 글의 소재를 ‘알아차리는’ 요령을 모를 뿐 5. 그래도 글쓰기가 어렵다면 이야기해 보는 건 어때? 6. 난관에 부딪혔을 때는 ‘템플릿’에 의존하라 제2장 좋은 글을 술술 쓰는 방법 표현력 좋은 사람이 남몰래 하는 일 1. 의미가 전달되는 글은 다섯 가지 감각으로 쓴다! 2. 감정을 기호로 나타낸 뒤 문장으로 표현해 보자 3. 우선 많이 쓰고 좋은 문장만 남긴다 4.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 비유는 연상 게임으로 척척! 5. 글은 겉모습이 90퍼센트다. ‘올바른 문장’을 쓰기만 해도 잘 썼다고 인정받는다 6. 의미가 전달되고,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 남는다. 짧은 문장이 최고! 7. 어려운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의미 전달 능력도 높아진다 8. 적당히 찍으면 안 된다! 쉼표 하나로 문장의 뜻이 달라진다 9. 문장의 개성은 기본을 지키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10. ‘헐!’ ‘대박!’ 대신 어휘력을 높이자 제3장 누구라도 소설 한 편을 쓸 수 있는 방법 소설을 쓰는 데 필요한 ‘단 한 가지 요소’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감동 포인트’를 찾아보자 소설을 처음 쓸 때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주변 인물은 다섯 명까지 원고지 20장 분량의 아주 짧은 단편부터 시작하자 첫머리는 굉장히 중요하다! 일단 쓰기 시작하고 나중에 고치자 포기하고 싶을 때 끝까지 쓸 수 있게 해 주는 마법의 단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내세우면 소설이 재미있어진다 글을 다 쓰면 반드시 누군가에게 보여 준다 ENDING 문장력은 스노볼처럼 굴러간다 맺음말
저자 소개
저자 : 하야미네 가오루 저자 : 하야미네 가오루 일본 미에현 출신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동화 작가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반 아이들이 푹 빠져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직접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저서로 누계 판매 360만 부를 기록한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시리즈와 150만 부가 판매된 《도시의 톰&소여》 시리즈 등 다수가 있다. 역자 : 김윤경 일본어 전문 번역가. 일본계 기업에서 통번역을 담당하다가 전문 번역가의 길로 방향을 돌려 새로운 지도를 그려 나가고 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외서 기획 및 언어별 번역 중개 업무도 함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63일 침대맡 미술관》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서평
“충분히 슬퍼해도 괜찮아요” 수의사 선생님과 정신분석 전문의 선생님이 말하는 펫로스 전후 감정 변화의 단계 한국 사회는 아직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 그렇기에 펫로스로 인한 슬픔을 내보이고 힘들어하는 것을 주변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난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펫로스를 겪은 당사자 스스로도 자신의 슬픔을 숨기고 괜찮은 척 지내려 노력한다. 그러나 반려동물과의 이별 뒤에 전과 같이 생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별 후에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마음에 묻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큰 상실을 겪은 반려인이 마음을 다시 추스르기 위해서는 주변의 지지와 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동물과 이별한 뒤에 슬픔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데도, 마음껏 슬퍼하지 못하고 주변인들과 사회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반려인들에게 ‘충분히 슬퍼해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충분히 슬퍼하고 애도하며 자신의 감정을 완전히 소화해나가길 권한다. 막연한 공감이 아니라 수의학적, 정신분석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이 책이 설명해주는 상실과 회복의 과정은 펫로스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그들이 전달받지 못했던 지지의 음성이 되어준다. 이 과정에서 전달되는 저자와 감수자의 전문적인 지식은 한국 사회에 반려동물 문화와 펫로스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조건 없는 사랑을 알려준 반려동물과 마지막까지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 책은 노령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곧 다가올 이별에 대해 불안해하는 보호자들, 그리고 주변에 펫로스를 겪은 반려인을 위로하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수의사로 일하며 많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만나온 저자는 수의학적 관점에서 펫로스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노령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별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알려준다. 더불어 꼭 반려인이 아니더라도 펫로스로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 이들에게 세심하게 그들을 대해주길 부탁한다. 장묘시설, 동물 안락사, 메모리얼 스톤 등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죽음과 관련한 단어들은 아직 우리에게 너무나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사체를 땅에 묻는 것은 불법임에도 수많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땅에 묻곤 한다. 이처럼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한 지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이 우리나라의 실정이다. 이 책은 단순히 감성적인 위로를 전달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동물등록 말소신고, 호스피스 케어 등 실질적으로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은 ‘슬픔과 아픔’보다 ‘기쁨과 즐거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곧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과 불안감에 슬퍼하기보다, 남은 시간 반려동물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길 권한다. 이 책을 통해 노령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이 떠나기 직전 마지막 순간까지 기쁘고 즐거운 시간, 편안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쌓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