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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생각한다는 착각
  • 생각한다는 착각
  • 저 자 :닉 채터
  • 발행자 :웨일북(whalebooks)
  • 등록일 :2022.06.14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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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뇌가 얼얼하다. 책으로 뒤통수를 얻어맞은 기분이다. 뇌의 작동 방식에 관해 이렇게 급진적인 해석은 처음이다.”_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 미국 출판협회 선정, 임상심리학 부문 수상 ***
*** 팀 하포드, 뉴사이언티스트, 스펙테이터가 극찬한 책 ***

거짓된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가장 통찰력 있는 탐구서

우리가 생각하고 열망하고 설명하는 모든 것은
그저 허상에 불과하다

인간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정말 정치색을 고를까? 똑같은 질문에도 매번 같은 대답을 할까? 우리는 생각과 욕망, 행동이 알 수 없는 깊은 내면세계에서 비롯된다고 굳게 믿으며, 숨겨진 내면이 있다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내면을 다 알지 못하고는 자신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 닉 채터는 베일에 가려진 심오한 마음이라는 것이 사실상 없다고 주장한다. 최고의 행동과학자인 저자는 그동안 해온 연구의 방향과 완전 다른 새로운 개념을 뇌과학, 신경과학, 인지심리학, 행동심리학 등을 통해 밝혀낸다. 내면의 믿음이나 가치, 욕망이라는 것은 딱 정해진 무언가가 아니라 과거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다. 즉, 오늘의 기억은 어제의 해석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내면 기저에 있는 어떤 것에 영향을 받아서 행동한다기보다 스스로 계속해서 정체성을 만들고 끊임없이 즉흥적으로 행동한다. 결국 이렇게 만들어진 경험이 우리 자신의 행동 방향성과 내면의 심리까지도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우리가 수백 년간 품어온 선입견에 대담하게 도전하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자신의 꼬인 마음을 해결하려 애쓰는 대신 삶을 알아가는 창조적인 프로젝트에 더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더 일관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내면에서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찾는 일은 비효율적일 뿐이다. 무의식을 버림으로써 우리는 삶을 재구성할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우리에게 심오한 정신적 깊이라는 것은 없다
프롤로그 심오한 문학, 얄팍한 정신

PART 1 마음의 깊이라는 환상

CHAPTER 1 꾸며낸 이야기의 힘
CHAPTER 2 현실의 감정
CHAPTER 3 날조의 해부
CHAPTER 4 충실치 못한 상상력
CHAPTER 5 감정을 창조하다
CHAPTER 6 선택을 만들어내다

PART 2 즉흥적인 마음

CHAPTER 7 생각의 순환
CHAPTER 8 의식의 좁은 목
CHAPTER 9 무의식적인 생각이라는 미신
CHAPTER 10 의식의 경계
CHAPTER 11 원칙이 아닌 선례
CHAPTER 12 지성의 비결

에필로그 우리 자신을 재창조한다는 것

주석

저자 소개


저자 : 닉 채터
저자 : 닉 채터
Nick Chater
워릭대학교와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는 워릭경영대학원의 행동과학 교수이다. 영국 정부의 행동 통찰력팀(BIT)의 자문위원이자 BBC 라디오 시리즈 〈인간 동물원(The Human Zoo)〉의 전속 과학자이다. 또한 기후 변화 분야의 영국 위원회 회원이며 인지과학협회와 영국 아카데미의 연구원이기도 하다. 200개가 넘는 출판물을 냈으며 심리 연구 부문에서 4개의 상을 받았다. 인지과학, 심리학 관련 여러 과학 저널의 부편집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언어의 창조(Creating Language)》, 《경험주의와 언어학습능력(Empiricism and Language Learnability)》 등이 있다.

역자 : 김문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설득은 마술사처럼 : 청중을 사로잡는 마술사의 7가지 비밀》, 《불안에 지지 않는 연습》, 《캣치 : 마음을 훔치는 기술》, 《삶의 진정성 : 리더의 성, 돈, 행복 그리고 죽음에 관한 인생 탐구》,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굿바이 불안장애》, 《마음챙김과 비폭력대화》 등이 있다.



역자 : 김문주

출판사 서평

〈How to Have a Meeting with God, Buddha, Allah〉 영문판 전자책 출간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 종합 1위 / 종교 철학 영성 분야 1위
〈아마존〉 철학 영성 종교 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진리의 세상이 되면 종교와 세상이 하나가 된다”
종교를 넘어 모두가 진리가 되는 시대
내 안의 진리를 찾아가는 마음의 로드맵

‘가장 생각하며 읽어볼 만한 책’
에릭 호퍼 어워드 2014 몽테뉴 메달 수상자 우 명 선생의 신간

■ 삶 죽음의 화두부터 일상의 평안까지... 나를 구해줄 해답은 있는가

이 책은 삶의 본질로서의 종교의 의미와 참된 나, 그리고 진리의 삶을 이루는 것에 대해 담고 있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또 어떤 종교를 갖고 있든, 종교가 추구하는 것은 진리를 찾는 것임은 분명하다. 핵심은 종교 자체가 아니라 진리에 있는 것이다. 어떤 종교냐에 있지 않고 진리가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종교의 본질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
제목이 말해주듯, 이 책은 하나님 부처님 알라를 만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즉 진리를 만나는 방법인 것이다. 경에서는 하나님이 네 안에 하나님 나라가 네 안에 있다고 했고, 불교에서는 네가 곧 부처이고 부처님 나라가 네 안에 있다고 했다.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익숙한 경구이지만, 어떻게 해야 내 안에 진리가 있게 되는 것인지 알기란 어려웠다. 이 책은 그에 관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진리인 존재를 기독교에서는 하나님, 불교에서는 부처님, 이슬람교에서는 알라라고 한다. 이 존재는 아무도 본 자가 없고 아는 자도 없다. 이 존재와 만나는 방법은 거짓의 자기가 없어야 가능하다. 내 마음속에 가짜인 업 습 몸이 없고 우주 자체만 남았을 때 진리 존재인 하나님 부처님 알라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내 안에 있을 때 그 존재를 보고 알 수 있다. 사람이 자기 속에 없으면 알 수 없듯이 내 안에 있어야 알 수 있다.
(하나님 부처님 알라를 만나는 방법 / 20p)

■ 인간은 어떻게 진리가 될 수 있는가
■ 진리를 추구하는 시대에서 진리가 되는 시대로

이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 4부까지는 새로운 시대의 철학과 종교, 진리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5부는 일상에서 흔히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진리의 지혜로 풀어낸 저자의 답이다. 이 책은 ‘진리란 무엇인가’로 시작한다. 저자는 진리가 되어 세상의 이치를 알게 된 이후 평생 진리를 가르쳐왔다. 전 세계에서 펼쳐온 저자의 강연엔 종교가 있든 종교가 없든, 내면에 관심을 갖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모두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리라는 것은 너무나 심오한 철학적 화두일 것이다. 저자는 화두로 남아 있던 영원한 빅퀘스천을 우리의 삶 속으로 가져와 해답을 알려준다. 누구나 저마다의 마음을 갖고 있고, 매 순간 그 마음에 얽매여 살아가지만 그 마음을 넘어서 살아 있는 동안 진리의 마음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진리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존재여야 하고 또 변하지 않는 존재라야 진리인 것이다. 이 존재는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찾아도 찾을 수 없고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은 자기 마음세계 속에 살아서 진짜 세상의 것을 보지 못하니 찾을 수 없다.
사람의 마음세계는 가짜이기에 진리인 이 존재를 알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다. 이 가짜를 버리면 그 마음이 진짜가 되어서, 그 마음에서 다시 나면 진리 세상이 다 내 안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진리란 무엇인가 17p)

진짜와 가짜, 참과 거짓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벗어나야 하는 명제이다. 내 마음이 가짜인 줄 안다면, 누구인들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지 않을까. 더욱이 진리 입장에서 보면 가짜는 허상이라 없는 것이고, 그것마저 물질의 수명과 함께 사라지면 끝나버리는 것이다. 인생이 무상하다고 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저자는 곳곳에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와 목적을 말하고 있다.

사람이 이 세상 태어난 이유와 목적은 인간 완성이 되어 영원히 죽지 않기 위해서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고통, 짐이 없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려면 미완성이고 가짜인 자기를 버리고 완성된 자기부터 되찾아 생을 살면 항시 행복하고 기쁠 것이다. 〈중략〉 참사람부터 되고 세상 살면 그지없이 편안한 삶을 살고 하는 일에 스트레스 없이 잘 살 수 있다. 지금은 스트레스 자체인 자기 마음을 없애는 시대이다. (행복의 조건 / 268p)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 나 살다가 죽고 만다. 죽음이란 없어지는 것이다. 사람이 세상 나서 사는 이유와 목적은 인간 완성이 되어 영원히 사는 것이다. 사람의 삶의 의미는 영원히 살지 않으면 그 의미가 없다. (삶의 의미 / 275p)

■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 삶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