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형 전자책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저 자 :마사 스타우트
- 발행자 :사계절
- 등록일 :2021.09.24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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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사이코패스ㆍ소시오패스는 살인마이며 극악 범죄자란 건 완전한 착각이다. 오히려 그들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심리적 폭행을 가하는 뛰어난 연기자들이다. 그들은 교묘하고 은밀하며, 절절하게 동정을 구하며, 우리 옆에 빌붙어 기생한다. 심지어 매력적이기까지 해 속아 넘어가기 십상이다. 그런 소시오패스가 우리 곁에 통계상 25명 중 1명이나 있다. 그래서 하버드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40년 가까운 심리 상담 임상 경험을 가진 마사 스타우트 박사는 양심 없는 그들로부터 양심 있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잘 드러나지 않아 더욱 무방비로 당하기 쉬운 우리에게 소시오패스를 구별할 지침을 제시하고,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사회가 고도로 발달하고 개인주의가 심해질수록 소시오패스는 더 기승을 부린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피해자들에게 심리 상담 효과를, 아직 당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들을 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보장한다. 이 책의 특징 ■다섯 사례를 중심으로 소설처럼 재미있게 ㆍ스킵 이야기: 본인이 소시오패스. 잘생기고 똑똑하고 성공했다.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고, 죄책감 없이 남에게 피해를 주며, 사랑 없이 결혼했다. 무자비하고 위험을 즐기는 성격으로 사회에서 성공하고 ‘위대한’ 스킵이 되었다. ㆍ도린 이야기: 본인이 소시오패스. 동료의 미모, 지성, 성공 등 빼앗을 수 없는 것을 빼앗고 싶어 하는 탐욕적인 소시오패스. 그저 동료의 경력에 한 줄 스크래치를 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ㆍ시드니 이야기: 기생하는 소시오패스 루크의 부인. 루크는 가족에게 전혀 관심 없으면서 부인에게 기생해 그저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안락한 삶만을 추구한다. 양심이 없으므로 당연히 죄책감도 부끄러움도 미안함도 없다. ㆍ한나 이야기: 소시오패스 아버지를 둔 딸. 아버지는 부인과 딸을 트로피처럼 여긴다. 자랑할 거리가 있을 때만 신경쓰고, 그 거리가 없어지면 완벽하게 무시한다. ㆍ틸리 이야기: 작고 미세한 갈등을 격렬한 말다툼으로 키우는 재능을 가진 소시오패스. 평생 돈을 벌어 본 적이 없으며, 모든 갈등의 시초가 되고, 모든 이웃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이렇게 다섯 명의 제각각 다른 소시오패스 사례를 들어 꽤 두꺼운 볼륨감에도 지루하지 않고, 소설을 보듯 훅 읽어 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신학ㆍ도덕ㆍ철학ㆍ진화심리학 사례를 들어 소시오패스에 대해 친절히 설명하면서도 인간 양심의 문제를 심도 깊게 다뤘다. 도덕, 철학, 종교, 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 양심의 기원과 발전, 효과, 필요 이유 등을 총망라해 짚어 준다. 이 모든 이론을 사례와 엮어 소개하여 읽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게 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일상 속 소시오패스를 다루어 지금껏 소시오패스ㆍ사이코패스를 범죄와 연관시켜 그린 책과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마사 스타우트 박사는 말한다. 범죄와 관련된 소시오패스는 고작 20% 뿐이라고. 소시오패스 문제를 범죄에 한정하여 생각하면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매우 현실적이다. 내 옆의 가장 가까운 가족, 동료, 이웃을 이야기한다. 거기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 삶을 지탱하기 위해 자세히 관찰하고 그 계략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는 데서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목차
ㆍ감사의 글 ㆍ이 책을 읽기 전에 ㆍ들어가는 말 1장 제7감 2장 얼음 종족 소시오패스 3장 양심이 잠드는 순간 4장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 5장 왜 양심은 제대로 보지 못하는가 6장 소시오패스를 알아보는 방법 7장 소시오패시의 원인은 무엇인가 8장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9장 양심은 어디에서 왔는가 10장 왜 양심이 더 훌륭한가 11장 마멋의 마술 12장 가장 순수한 양심 ㆍ인용ㆍ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마사 스타우트 저자 : 마사 스타우트 (Martha Stout) 하버드의화대학의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보스턴에 있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임상 업무를 보조하거나 자신의 진료소에서 심리적 트라우마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는 환자를 직접 치료했다. 또한 뉴욕에 있는 뉴스쿨대학교의 대학원을 비롯해 윌리엄제임스대학, 웰즐리대학 등에서 심리학을 가르쳤으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파라노이아 스위치(The Paranoia Switch)』, 『정상이라는 미신(The Myth of Sanity)』 등이 있다. 최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후속권으로 『Outsmarting the Sociopath Next Door: How to Protect Yourself Against a Ruthless Manipulator』를 출간했다. 역자 : 이원천 아침나라 한의원의 한의사. 한의학의 오랜 지식과 경험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은 대사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식사요법과 당뇨 환자를 위한 빵 연구 그리고 통증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테이프침에 관심을 두고 이것을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노력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M-Test: 침의 새로운 패러다임』, 『Dynamic M-Test』, 『빵집 의사의 인체 대탐험』, 『호르몬 다이어트』 등이 있고, 『왜 환자들은 기적에만 매달릴까?_의료 현장의 행동경제학』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서평
----- 미국 마마존 리부 2077개 ----- ----- 영국 마마존 리뷰 1627개 ----- ----- 일본 아마존 리뷰 201개 ----- ☆‘양심이 전혀 없는’ 인간이다. 양심 있는 일반 사람들은 ‘양심이 없는 상태’를 상상조차 할 수 없기에 더 쉽게 속고, 당하기 십상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장 성숙된 기능인 ‘정신’에 텅 빈 구멍이 있는 존재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사람들을 유혹할 만큼 뛰어난 말솜씨와 번지르르한 매력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력적인 그들의 유혹에 넘어가고 만다. ☆질환을 앓고 있는데도 스스로 불편해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받고자 하는 의지도 없다. 당연히 개선되거나 좋아질 여지가 없다. ☆정치적, 전문적 문제를 야기하고 강간에서 연쇄살인, 전쟁 도발에까지 이른다는 점에서 이보다 더 무시무시한 문제는 없다. ☆해로운 데다 너무나 은밀해서 알아보기도 어렵다.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사람들의 삶을 망가뜨리고 사회 전체를 안전하지 못한 곳으로 만든다. 이들이 바로 소시오패스다! 사이코패스ㆍ소시오패스는 살인마이며 극악 범죄자라는 건 완전한 착각이다. 오히려 그들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심리적 폭행을 가하는 뛰어난 연기자들이다. ※사이코패시ㆍ소시오패시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 증상을, 사이코패스ㆍ소시오패스는 그 증상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며,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별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서로 통용해서 쓰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렇게 사용하고 있음을 미리 알려 둔다. 1. 출간의의 ▣ 미국 미네소타 흑인 질식사 사건으로 본 인간 양심의 문제 ‘미국 경찰 과잉 진압과 흑인 질식사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그리고 전 세계로 퍼져 들끓고 있다. 뿌리 깊게 이어져 온 인종차별의 민감한 뇌관을 건드린 사건이다. 사건 자체를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보면 흑인을 무릎으로 눌러 죽음에 이르게 한 경찰의 행위에서 인간의 권위에 대한 태도와 양심의 문제를 짚어 보지 않을 수 없다. 경찰이라는 역할에 주어진 권위, 타인을 죽음에 이르게 할 때까지 권위를 행사했던 개인의 양심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문제이다. 소시오패스와 인간 양심 문제를 심도 깊게 파헤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나오는 밀그램의 실험에서 그러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더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 하버드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마사 스타우트의 경고, 25명 중 1명이 소시오패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저자 마사 스타우트 박사는 하버드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40년 가까이 심리 상담 임상 경험이 있는 심리학자다. 트라우마 생존자들을 상담하면서 ‘소시오패스’에게 심리적ㆍ정신적 폭행을 당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사람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학문적ㆍ의학적으로 정의조차 하기 어려운 모호하고 위험한 존재, 소시오패스. 박사는 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며 그래서 더욱 이 존재를 직시하고, 공개적으로 알려야 할 필요를 절감했다. 통계적으로 무려 25명 중 1명이 소시오패스다. 내 이웃, 동료, 심지어 가족이 소시오패스일 수 있다. ▣ 양심 없는 그들로부터 양심 있는 당신을 지키기 위해 쓴 책 소시오패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범죄자나 잔혹한 살인마가 아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멋지고 쿨한 인물도 아니다. 정의하면, ‘양심이 전혀 없는’ 인간이다. 보통 사람들은 모두 ‘감정적인 애착에서 오는 의무감’인 양심을 가지고 있다. 남에게 피해를 주면 미안하고, 남은 케이크 한 조각이라도 혼자 덥석 먹어 버리면 왠지 뒤통수가 따갑다. 양심은 자연스럽고 평범하며 항상 우리 곁에 있어서 그게 있는지 없는지 의식할 수도 없다. 그런데 그 양심이 없다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소시오패스는 정신병이 아니라 정신병원에 격리시킬 수도 없고, 모두가 범죄자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게 할 수도 없다. 이 사회에서 나와 함께 존재하며 이웃일지 혹은 가족일지조차 알 수 없다. 그래서 박사는 임상 경험을 토대로 터득한 사례를 제시하며 이게 절실한 문제라고 역설한다. 박사는 단호하게 말한다. 양심 없는 그들로부터 양심 있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 고도로 발달한 현대 사회의 소시오패스 문제 옳은 일이든 아니든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는 상사? 가족을 트로피처럼 여기는 아버지? 아무런 동기도 이익도 없이 나를 괴롭히는 동료? 죄책감도 미안함도 없이 내게 기생하는 남편? 이런 이들이 소시오패스다. 그들에게 피해를 입은 건 내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미리 알았더라면 훨씬 좋았을 것이다. 더구나 소시오패시는 사회가 발달할수록 더욱 발현되기 쉽다. 전통 사회가 인간관계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기반으로 한다면, 고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