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형 전자책

- 엄마의 독서
- 저 자 :정아은
- 발행자 :한겨레출판사
- 등록일 :2019.04.12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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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힘겨운 시대를 살아내는 엄마의 진솔한 고민을 책을 통해 이야기하다!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모던 하트》의 저자 정아은이 전하는, 엄마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준 깊이 있는 독서일기 『엄마의 독서』. 사회로 첫발을 내디디며 여성이라는 정체성에 직면할 때부터 결혼과 두 아이의 출산, 13년여에 걸친 지난한 육아과정을 지탱하게 해준 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등 6학년, 2학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는 결혼과 육아과정에서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책에서 해답을 모색해왔다. 육아서를 비롯해 심리, 철학, 역사 등 지평을 넓혀가며 읽었던 책들이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이 책에서 《이갈리아의 딸들》에서 《엄마됨을 후회함》까지 여성과 엄마의 자리를 들여다보게 만든 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책’이라는 동아줄을 붙잡고 1장. 투명인간의 발견: 사회라는 낯선 세계 왜 ‘창남’은 없는가 _〔역사 속의 매춘부들〕 니키 로버츠 페미니즘이 ‘힙한’ 트렌드가 되기까지 _〔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내 말이! 내 말이! _〔간절히 @ 두려움 없이〕 전여옥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_〔엄마의 말뚝 2〕 박완서 2장. 너는 ‘그나마 나은 편’이라고?: 결혼이라는 통과의례 개인이 아닌 구조의 문제야 _〔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정신 차리고 너부터 고쳐! _〔남과 여〕 엘리자베트 바댕테르 왜 모든 가정에서는 전투가 지속되는가 _〔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울리히 벡, 엘리 자베트 벡 게른스하임 3장. 시시포스가 되어 날마다 산을 오르다: 엄마의 탄생 시간을 잊고 나를 잊게 해준 구원자 _〔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펼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어린이책 _〔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마쓰이 다다시 4장. 가능과 불가능의 사이에서: 두 아이의 엄마 육아서를 읽으면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_〔엄마 학교〕 서형숙 먼저 너 자신을 치유하라 _〔심리학이 어린 시절을 말하다〕 우르술라 누버 행복해야 한다는 또 하나의 의무 _〔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슈테파니 슈나이더 5장. 아빠, 넌 누구냐: 아빠의 자리 미안해, 남편. 내가 미처 못 봤어 _〔아빠의 이동〕 제러미 스미스 ‘알아서 잘하는’ 아빠는 없다 _〔나쁜 아빠: 신화와 장벽〕 로스 D. 파크, 아민 A. 브롯 아이가 아닌, 부모 입장에서 쓴 책 _〔부모로 산다는 것〕 제니퍼 시니어 6장. 아이도 1학년, 엄마도 1학년: 큰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 아,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_〔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존 홀트 작가와 엄마 사이 _〔변신〕 카프카, 〔부활〕 톨스토이 우리는 모두 혼자였다 _〔우리 친구하자〕 앤서니 브라운 7장. 모와 도 사이에 존재하는 것들: 생각의 전환 ‘만들어진 모성’을 해부하다 _〔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고미숙 유
저자 소개
저자 : 정아은 저자 : 정아은 헤드헌터, 번역가, 소설가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살아왔지만 제1정체성은 언제나 ‘엄마’였다. 엄마 경력 12년에 접어들던 어느 날,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너무 아등바등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좋은 엄마’란 말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내기 위한 고투의 시작이었다. 2013년 《모던 하트》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고, 이후 장편소설 《잠실동 사람들》, 《맨얼굴의 사랑》을 펴냈다.
출판사 서평
“글쓰기로 먹고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33가지 조언!” 록산 게이, 셰릴 스트레이드, 닉 혼비… 세계 문학의 중심 뉴욕이 인정한 작가 33인이 말하는 꿈과 생계, 일과 예술 사이의 고군분투 창작 스토리 “돈에 개의치 않고 글을 쓰는 작가는 그 자체로 허구다.”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글밥’ 경력자들의 치열한 일상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는 《와일드》의 판권을 40만 달러(우리 돈으로 4억 원)에 팔았다. 《와일드》는 출간 첫 주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고 아마존,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후 작가인 그녀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밀리언셀러 작가가 되었으니 ‘성공’한 걸까? 명성을 얻은 만큼 큰돈을 벌어 ‘신분 상승’ 했을까? 대답은 ‘아니요’다. 《와일드》의 선급금은 카드 빚을 갚는 데 몽땅 쓰였고, 책의 첫 인세를 받기 전까지 예금계좌에는 돈이 한 푼도 없었다. 흔히 성공한 작가들은 글 쓰는 일이 좋아서 한다고 말하지만 좋아하는 일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이야기하지 않는다. 작가이자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는 만줄라 마틴은 글쓰기와 돈의 본질적 관계에 대해 툭 터놓고 말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온라인 문학잡지 (Scratch)를 창간했고 이를 바탕으로 《밥벌이로써의 글쓰기》를 출간했다. 작가들에게 꿈의 무대인 뉴욕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예술적 ? 경제적 ‘투쟁’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 책에는 록산 게이, 셰릴 스트레이드, 닉 혼비 등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 33명의 인터뷰와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다. 글쓰기와 돈, 예술과 삶 사이에서의 고충과 갈등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있어 출간 당시 매우 신선하고 솔직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사랑이 현실인 것처럼 작가의 일상도 마찬가지다. 성공 여부와는 별개로 우리 모두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글 쓰는 삶의 경제적 현실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 -일을 관두고 전업 작가가 돼도 괜찮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곧 닥칠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