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전자책

국어에 답 있다
  • 국어에 답 있다
  • 저 자 :허철구
  • 발행자 :알투스
  • 등록일 :2019.04.12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추천하기 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앱 설치 대출하기 목록보기

※팝업차단이 되어있는경우 뷰어실행이 되지 않습니다.

도서 소개

인생의 답은 국어에 있다! 말과 글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주는 허철구 교수의 국어 에세이 『국어에 답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말과 글이 우리 삶에 미치는 파급력이 커져가고 있는 지금, 우리말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면서 말하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표준국어대사전》등에 국한된 우리말이 아닌 각종 SNS 온라인 자료와 데이터베이스를 적극 참조 활용해 우리말의 어법, 맞춤법, 글쓰기의 방법뿐 아니라 우리말의 속살과 말의 뿌리를 살피면서 그 쓰임의 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고, 전세대가 일상적으로 쓰는 다양한 말과 글의 현황을 살피고 있다. 더불어 세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진정성 있는 글쓰기를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국문법과 문장 쓰기 법까지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어법 과잉과 무분별하게 만연된 외래어 사용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며 누구나 올바른 모국어 사용을 통해 보다 더 성장하고 상황에 맞는 참신한 표현을 자유자재로 쓰면서 한층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목차

여는 말_ 국어를 잘하면 어느 분야에서나 자기 몫을 해낸다 1장 말이 곧 사람이다 _바른 말에 담긴 마음 어느 노감독의 불편한 마음 어린이 고객은 어린이다 고추도 태양이 도와줘서 말리는 건데 용어 속에 담긴 가치 언어적으로 생각해 보는 동성애 여고생은 있고 남고생은 없다 아내는 집사람일까 아닐까 ‘~지 말자요’를 대하는 마음 그 방은 ‘사장님실’이 아니라 ‘사장실’이다 국회의원 ○○○입니다 커피 나오셨습니다 넘치는 말 ‘손님분’ 좋은 호칭을 찾으려는 아름다운 노력 청소년끼리는 밝고 가벼운 반말이 어떨까 75초에 한 번꼴로 욕하는 청소년들 걸음은 조용조용, 말씀은 가만가만 지하철 기관사들의 위로의 말 더 좋은 위로의 말 찾기 혐오 발언이 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두 명의 17세 소년 더 보탤 것도 뺄 것도 없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당~ 어느 마을의 시화전 세상에서 가장 고운 말 인터넷 시대에 돌아보는 속담 막말의 사회를 돌아보며 접두사 ‘처-’의 시대 욕설의 어원을 알고도 쓸까 무섭고 우울한 말 ‘스몸비’ 2장 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인정받는다_ 우리말의 어법 ‘태양의 후예’가 군대 문화를 바꾸나 ‘하실게요’는 틀린 표현 ‘-도록 하겠습니다’는 ‘하겠습니다’로 ‘같아요’라는 추측성 표현에 대하여 가려 써야 할 ‘~더라고요’ ‘~이 되겠습니다’는 ‘~입니다’로 명쾌하게 ‘키’는 쥐는 것이 아니라 잡는 것 담배는 피는 것이 아니라 ‘피우는’ 것 알고 나면 똑똑해지는 일상 표현들 햇빛 잘 드는 집 글자는 ‘깨치고’ 잘못은 ‘깨닫고’ 지나친 창의성의 오류 ‘죄송한 말씀’과 ‘죄송하다는 말씀’은 다른 뜻 문법은 이미 우리 머릿속에 있다 ‘그러고 나서’가 맞다 고양이 발톱을 깎이다 지나친 피동 표현 ‘~어지다’ ‘~에 의하여’보다 좋은 표현은 많다 ‘~에 대하여’를 어찌 할까요 ‘○○한테’ 온 전화는 누가 걸었을까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에’와 ‘에게’는 엄연히 다르다 때로는 ‘~와의’가 정확한 표현이다 세 개의 오렌지에의 사랑 조사만 똑바로 써도 글이 좋아진다 ‘역전앞’에

저자 소개

저자 : 허철구 저자 허철구 국립국어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우리말의 실태를 조사하고 국어를 순화하는 일을 했다. 현재는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에게 국어 문법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국어를 아끼는 한마음으로 일간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써왔으며, 국어심의회 위원 등으로 우리말을 보살피는 활동도 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말 규범의 이해』, 『단어와 어휘부』(공저), 중학교 『국어』(공저) 교과서 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왜 공부도 인생도 ‘국어’에 답이 있을까? 험난한 세상에서 품격과 경쟁력을 잃지 않고 사는 법을 알려주는 허철구 교수의 국어 에세이 우리가 살아오면서 후회되는 일의 대부분은 말과 글에 기인한 것이다. 섣부르게 내뱉은 말, 거칠고 배려 없는 말, 상황과 어법에 맞지 않는 무성의한 글……. 반면에 말하기와 글쓰기의 조심스러움만 깨달아도 인생의 큰 실수는 줄일 수 있다. 바른 말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쓰는 사람이 인생에 실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저자인 창원대 국문과 허철구 교수는 “국어에 우리의 삶이 있고, 인생의 답도 있다.”고 말한다. 이는 비단 우리말 교육과 순화 전문가로서의 주장만은 아니다. 말과 글의 영향력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 자신의 말과 글에 진심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정확하고 적절한 표현을 위해 심사숙고하는 사람은 삶에도 최선을 다하고 타인의 인생에도 깊이 공감하는 능력을 갖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국어를 올바로 이해하고 제대로 구사할 수 있을까? 『국어에 답 있다』는 우리말의 어법, 맞춤법, 글쓰기의 방법뿐 아니라 우리말의 속살과 말의 뿌리를 살피면서 그 쓰임의 변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 양상까지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말과 글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말하기와 글쓰기의 조심스러움만 알아도 인생의 큰 실수를 면할 수 있다 재벌 총수가와 사회지도층의 막말 파문, 정치인의 실언, 직장 내에서의 갑질 언행, 성별 · 계층 간의 혐오 발언… 우리 사회는 하루가 멀다 하고 부적절한 말과 글로 인한 분란과 단절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게다가 SNS 시대에 일반인들도 자신의 말과 글로 인해 세간의 화제가 되거나 물의를 빚곤 한다. 그 어느 때보다 말과 글이 우리 삶에 미치는 파급력은 커져가고 있다. 『국어에 답 있다』는 이처럼 변화된 언어 환경 속에서 우리말의 현주소와 그것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심리와 사회적 현상까지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저자는『표준국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