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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호속의 중국(상)
  • 기호속의 중국(상)
  • 저 자 :쑤이옌
  • 발행자 :경지출판사
  • 등록일 :2019.04.12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pdf/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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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 기호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목차

제1장 기표와 기의의 관계적 진화는 기호의 사회화 과정 1.1 기호, 기표, 기의 그리고 지시대상 1.2 기표와 기의 관계: 자의성에서 동기부여에로 1.3 기표와 기의 관계가 진화할 수 있는 사회성 1.4 ‘비교 교체 검정방법’ 각도에서 본 기표와 기의 관계의 문화적 의미 제2장 의미 구축과 커뮤니케이션의 함축적 의미, 그리고 방식별 메타언어 2.1 지시적 의미와 함축적 의미 그리고 메타언어 2.2 기표의 다양성과 함축적 의미의 역사성 제3장 여러 개 함축적 의미로 이루어진 기표의 본질- 커뮤니케이션 편승 3.1 여러 개 함축적 의미로 이루어진 기표의 의미이식 3.2 편승은 커뮤니케이션의 본질, 협력은 커뮤니케이션의 경지 제4장 함축적 의미와 메타언어의 은유와 환유와의 대응 관계 4.1 로만 야콥슨에게 하는 질의 4.2 은유는 기호의 함축적 의미의 기의 간에 존재하는 유사성 4.3 환유는 기호의 지시대상 간에 실질적 연관성이 존재하고 논리적 연장이 존재한다 4.4 은유와 환유 모두 인류의 인지적 시각 4.5 함축적 의미와 메타언어는 곧 은유와 환유 두 가지 발화 축 방향의 등가 제5장 기호를 만드는 메커니즘과 ‘신화’ 커뮤니케이션 메커니즘 5.1 메커니즘1- 자연화 메커니즘 5.2 메커니즘2- 일반화 메커니즘 5.3 신화의 두 측면-은유/ 함축적 의미/ 자연화 메커니즘과 환유/ 메타언어/ 일반화 메커니즘 5.4 스타 꿈의 신화-기호학의 각도에서 탤런트 쇼(오디션 프로그램) 분석 제6장 매체, 기호를 생산하는 여론의 메커니즘에 편승 6.1 언어 상상예술(想象??)과 텔레비전 시각예술의 차이점은 기호 6.2 텔레비전 화면 기호의 기표와 기의 및 지시대상 간의 유사성 6.3 지표적 기표가 만들어내는 ‘진실’ 6.4 대중매체, 자연화 메커니즘에 편승하여 세상과 발화 6.5 대중매체, 일반화 메커니즘에 편승하여 여론 일치 생산 제7장 신규 매체 하에서 기표의 다양성 7.1 기표 다양성의 표징 및 신규 매체의 추동 7.2 기표의 제조-기표가 광희(狂?)하는 한 가지 경로

저자 소개

저자 : 쑤이옌 중국방송통신대학 신문학원 원장『, 현대전파』주편, 교육부 인문사회과학 중점연구기지 주임, 중국 교육부 “창장(?江)학자” 특별초빙교수, 중국미디어학회 부회장, 중국신문사학회(新聞史 學會) 기호미디어학위원회 부회장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백 천만 인재공정” 국가급 인재, 국가급 “특출한 공헌이 있는 중 청년 전문가”, 국무원 정부 특수보조지원 전문가, 전국 신문출판 영도군단 인재, 교육부 신세기 우수인재 지원계획 등에 선발 된 바 있다. 발표한 논문은 100여 편으로, 그 중 CSSCI 간행 논문이 70여 편에 이르고, 저서로는 Routledge가 출판한 영문 전문서 2부와 중문 전문서 3부가 있다. 현재 국가사회과학 입찰과제 등 국가급, 성부급(省部?) 5항목을 연구 중에 있다. 이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우위장(?玉章)상 우수상과 북경시 철학사회과학 우수성과상 이등상 등을 수여받았다. 주요 연구영역은 「인터넷 집체 미디어」, 「미디어기호이론」 이다. 역자 : 김승일 1955년 생으로 경기 안성(安城)에서 성장하여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대만,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의 유학과 교학생활의 경험을 통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세계의 문화 및 사회경제교류사를 연구하여 동아시아의 정체성(正體性)을 재구성 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중국정부로부터 인정받아 2012년에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는 중국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의 국제위원으로 피선되었다. 동아시아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미래인력연구원 대표이사, 국민대와 동아대 교수 등을 거쳐 현재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외 150여 편이 있고 『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 『중국혁명의 기원』등 30여 권의 저서와 『모택동선집』 『등소평문선』 『한중관계사』등 130여 권의 역서가 있다. 2017년에는 중국 국가신문출 판광전총국의 “실크로드의 책 향기” 공정 제1기 “외국인이 쓰는 중국 프로젝트”의 출판 지원 대상 책으로 자서 『한국인도 모르고 중

출판사 서평

기호학은 얼기설기 뒤엉켜 난해하고 이견이 분분하여 서술할 때 논리가 복잡하고 의미가 불분명한 함정에 깊이 빠질 수 있다. 아무리 심오한 학설이고 엄밀한 추론이라 해도 사회적 실천을 떠난다면 결국 사람들을 접근도 못하게 하는 오만한 학문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기호에 대한 논의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커뮤니케이션 기호학 이론은 얼기설기 얽히고 난해하여 이해하기가 힘들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과 접촉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실천적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리의 한마디 말이나 어떤 행동 모두가 자기도 모르게 기호 발화(發話, utterance)의 도움을 받으면서 깊거나 옅은 우리 의 생각이나 견해를 숨기거나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1960-70년대 영화에서 자본가의 하인은 주인의 딸을 아가씨라고 불렀는데, 이는 두말할 것도 없이 당시 영화의 계급적 입장이 깊이 스며들어 있었음을 알게 해준다. 개혁개방을 막 시작했을 때 우리는 ‘아가씨’라는 이름으로 ’동지’라는 호칭을 대체한 적이 있었는데, 이 역시 그 당시 유행하던 사회 풍조를 나타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2년 사이에 음식점에서 여종업원(女服??)을 보고 ‘아가씨’라고 부르면 들은 체도 안 하다가 오히려 거친 소리로 ‘종업원’ 하고 부르면 곧장 달려오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아가씨’라는 호칭에 유흥가에서 몸을 파는 여인을 지칭하는 새로운 의미가 들어감으로써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웨딩드레스도 한 가지 부호라 할 수 있는데, 그 의미는 영원히 신부라는 한 가지 의미를 상징하는 것이고, 하나의 환경에서만 입을 수 있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변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아무리 담대한 여자라고 해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쇼핑을 하거나 골프장에 가서 골프를 하는 것은 꺼려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예에서 볼 때, 전자는 부호의 기표(記標, 시니피앙)와 기의(시니피에)의 관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측면이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