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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조금 더 느리게 가는 길 : 지금 내게 꼭 필요한 한마디
  • 조금 더 느리게 가는 길 : 지금 내게 꼭 필요한 한마디
  • 저 자 :김정한
  • 발행자 :레몬북스
  • 등록일 :2023.05.18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누리미디어(북레일)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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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시인 김정한의 행복을 향한 인생 산문집이다. 함께 견뎌온 삶의 물집들이 세월과 함께 쌓이고 쌓여 눈물겨운 문장으로 태어났다. 문득 언제 어디에서 펼쳐도, 어깨를 두드려주고 마음을 다독여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소소한 일상을 때로는 시 한 수 읊듯이, 때로는 이야기하듯이 풀어놓는다. 또한, 작가로서의 간절함을 담아 쓴 글들에는 지난 30년간 지속해온 ‘쓰는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정갈하면서도 진솔한 작가의 한마디, 한마디는 따뜻한 차 한 잔 기울이며 주고받는 대화처럼 따뜻하다. 이해와 긍정으로, 끝없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고통과 결핍, 외로움이 우리를 덮칠지라도 나만의 걸음으로 걸어나갈 희망을 얻을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폴폴폴, 날아서 섬으로 간다

폴폴폴, 날아서 섬으로 간다

뒷모습

생애 첫 템플 스테이

먼 그리움이 된 것들

아주 오래된 박스

멀어져가는 것들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

마음 충전

버텨 잘 살아주길

두물머리에서

불가해한 힘

황홀한 슬픔



●part2 세상의 무게를 견디다

선물 같은 사람

작은 냉장고가 가져다준 선물

아버지 기일 날에

엄마와 새우깡

별일 없이 아침을 맞고 별일 없이 저녁을 맞이하는 것

삶의 무게를 견딘다는 것

흐려지는 기억 속에서도 끝없이 부활하는 것

내 아이를 위한 기도

고독은 나와 마주하는 일

마흔 즈음에

어린 왕자는 오래도록 내게 말을 걸었다

멀리 있는 그리움

기회의 꽃



●part3 그저 그런 하루

나를 보호하는 소품

새로 이사한 동네

요리는 사랑이고 행복이다

무거움과 가벼움 사이

복숭아가 참 달다

야! 신난다

전업작가

내가 놓아주려 하는 것

이렇게 봄을 걷는다

기억한다는 것은

안부

12월의 다짐

장마



●part4 나를 살게 하는 것들

비 온 뒤, 내가 행복한 시간

낮은 곳으로

끌림이 있는 시골장터

선생님께

견디기 힘들었던 겨울이 간다

4월 밤, 유난히 박하 냄새가 짙다

침묵으로만 설명할 수 있는 일들

요란했던 하루

삶 그리고 뒤

기다려보지 않으면 모른다

심플한 삶

쓸쓸한 엔딩

행복하길 바랍니다



●에필로그

저자 소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문학세계> 에 시 ‘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갑니다’ 외 4편으로 데뷔했다. 15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했고, 그 후 KBS 라디오 청소년광장 집필위원, 교육부 교육마당21 현장편집위원, 국회의원 정책팀에서 일을 했다. 현재는 시인과 에세이스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발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집으로는 《괜찮은 위로》,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사람》, 《고마워요 내 사랑》, 《잘 있었나요 내 인생》, 《바람이 데려다 줄 거야》, 《오늘도 난 당신을 만나러갑니다》, 《여자의 생각》, 《나를 찾아가는 여행》, 《내 마음 들여다보기》, 《때로는 달처럼 때로는 별처럼》, 《조금은 서툴고 흔들리는 그대에게 왜 사느냐고 묻거든》,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울지 마라 다 지나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사랑》, 《너를 사랑하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길에서 사랑을 만나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당신》, 《흔들리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등 24권의 시와 산문집이 있다.